다문화교류소통, 향기로운 문화체험 캠프

ⓒ 김천신문

김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0일 다문화교류소통공간사업의 일환으로 ‘향기로운 문화체험 캠프’를 진행했다.

다문화교류소통공간(다가온)은 ‘다양한 가족이 서로 교류하며 밝게 ON하자’의 줄임말로 다문화가족이 문화교류를 통해 지역에 다가오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향기로운 문화체험 캠프는 주변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꽃을 이용하여 일상생활용품 제작함으로써 코로나로 인한 실내생활의 답답함을 해소하고 가정에서도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준비했다. 특히 프로그램 실시 전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다가온 에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습관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20일부터 7월 25일까지 7~11세 자녀를 둔 다문화 부모들을 대상으로 6회기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8월~10월에도 문화체험 캠프로 공간운영, 자조모임활동, 프랑스자수,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가정은 054-910-4342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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