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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감호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상인협의체 는 지난 24일 감호시장 장옥부지에서 김승부 위원장을 비롯한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담회를 개최했다. 감호지구 주민·상인협의체는 2019년 6월 3일 결성돼 71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토부가 추진한 주민참여프로젝트에서 장려상(LH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겹고 행복한 2020 도시재생 정담회’는 지난해 하반기 감호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선정된 이후 처음 갖는 주민설명회이자 감호지구 주민‧상인의 대표 조직인 김천시 감호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상인협의체(이하, 감호지구 주민‧상인협의체)가 직접 주최‧주관하는 행사다. 주민들에게 감호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시작과 내용을 알리고 향후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과 참여에 대해 정답게 이야기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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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전계숙, 김병철 지역구 시의원과 TS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연구개발원 강동수 원장의 인사말, 감호지구 주민‧상인협의체 김승부 위원장의 개회사로 정담회의 의미를 알렸다. 김승부 위원장은 “올해 초 정답게 이야기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자했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이 자리를 마련하기까지 6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다”라며 정담회를 개최할 수 있게 도와준 김천시와 김천시 감호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그리고 감호지구 주민‧상인협의체에 고마움을 전했다. 감호지구 주민‧상인협의체 양헌문 부위원장은 “도시재생에서 주민의 역할이 무엇인지 체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자 감호지구 주민‧상인협의체 활동 경과보고를 한다”라며 “이번 정담회를 시작으로 감호지구 주민‧상인협의체는 한 달에 한 번 정기회의와 분과별 모임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추진하고 만남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진행된 주민설명회 1부에서는 김천시 감호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이재우 총괄코디네이터가 2020년부터 2024년까지의 ‘감호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TS한국교통안전공단 홍성민 선임연구원과 커뮤니티와경제 김언호 사무국장이 걷기 편하고 안심할 수 있는 보행자 우선의 공간환경을 조성하고 공동체를 통해 감호지구가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진행 계획을 공유했다. 공식 행사 이후 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포상회를 배경으로 김명환 밴드는 ‘나는 17살이에요’, ‘노란 샤스의 사나이’, ‘황성옛터’ 등 재즈로 편곡한 한국의 대중가요를 연주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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