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초 병설유, 텃밭가꾸기 활동

ⓒ 김천신문

김천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지난 26일 생명사랑존중교육을 목적으로 텃밭 가꾸기 활동을 실시했다.

텃밭에는 열매와 잎을 거둘 수 있는 고추, 상추, 쑥갓, 들깨, 딸기, 파 등 어린 모종을 구해 심어 유아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뿌리를 내리고 쑥쑥 자라고 있다.

고추와 가지, 토마토는 키가 자라 가지가 벌어졌고 딸기 줄기에는 연초록 딸기가 달리더니 빨갛게 익어 유아들에게 기쁨을 안겨주고 있다.

한 유아는 “딸기가 얼마나 커졌는지 집에서도 궁금해서 매일매일 관찰하고 있어요”라며 “딸기가 잘자라줬으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순지 원장은 “이번 체험학습은 텃밭을 활용해 유아들의 생태관찰, 자연친화, 탐구력을 신장하고 생명존중의 마음을 기르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아는 텃밭에 물을 주고 관심을 가지며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더불어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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