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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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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으로 돌아가 저의 모든 역량을 다해 김천발전과 시민위해 봉사하겠다” 김천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이우청(63세) 의장의 당선소감이다. 제8대 의회 최다선인 4선 의원 이우청 의장은 14년 전 시민 앞에서 봉사하겠다는 당시의 선서를 기억하며 이를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시민은 물론 공무원과 동료의원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이 의장은 “제8대 후반기 의장의 중책을 맡겨 주시고 지지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많은 격려와 고언을 기대한다”고 인사하고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도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를 통해 평소 자신의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17명 의원은 각각 독립돼 시민을 대표하는 존재이기에 시의회는 민의를 대변한다”는 이 의장은 “시의회가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을 중심에 두고 모시기 위해서는 우선 시의회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의회가 바로서야 1천200여명의 공직자를 바로 세우고 김천시민의 행복을 앞당길 수 있다는 것. 이밖에도 이 의장은 ‘집행부의 감시와 견제’라는 시의회 본연의 임무수행과 의회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노력도 약속했다. 이 의장은 “김천이 도약과 후퇴의 큰 갈림길에 섰다”고 말하고 “인구문제를 비롯해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기에 시민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집행부와 함께 머리 맞대 난제들을 하나씩 해결해 김천의 도약을 이루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우청 의장은 감천초, 석천중, 김천상고를 거쳐 경북대와 경북대 과학기술대학원을 졸업했다. 미래통합당 4선 의원으로 제5대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결산검사대표위원장, 제6대 시의회 운영위원장, 시의회 부의장, 제7대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김천시청소년선도위원, 김천중앙고 운영위원장, 김천로타리클럽 재무 등을 역임했다. 수상경력으로는 대통령 표창, 경상북도의정봉사대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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