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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천초등학교는 지난달 22일부터 7월 3일까지 2주간 대구교육대학교 교육실습생(3학년 학생 9명)을 대상으로 농어촌 교육실습을 진행했다. 초등교사를 지망하는 교육실습생에게 지도교사의 학급경영 관찰 및 보조, 학생 연구, 공개수업 참관, 방과 후 수업 참관, 2시간의 교생수업, 지도강화 연수, 책 읽어주기 연수, 지역문화재 탐방, 분교 탐방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교육실습생이 교육자의 기본소양을 익히고, 농어촌 교육환경의 특수성을 파악해 그에 따른 교육적 접근의 필요성을 느끼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아천초는 전체 교원 중 수업전문가 활동에 참여하는 교원의 비율이 높고 교원들 스스로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운영하는 등 교원들의 수업 연구에 대한 의지가 높은 학교로 소프트웨어 선도학교 운영과 분교와의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 교육활동이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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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교육실습에 참여한 김경민 교생은 “아직은 예비교사로서 배워야 할 것이 많은데 아천초에서 교육자의 자세, 수업방법, 학생생활지도방법 등에 대해 많은 것을 경험해보고 있다”며 “실습이 끝날 생각을 하니 학생들과 정이 들어 아쉽지만 다음에 멋진 선생님으로 다시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용옥 교장은 “새로운 환경에 기대감을 가지고 실습에 참여하는 9명의 교생 선생님들과 무궁무진한 호기심으로 두 눈을 반짝이는 우리 학생들이 만나 서로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 교사 생활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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