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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천초등학교는 지난 2일 전교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활동 중심 SW 교육으로 컴퓨팅 사고력을 신장하기 위한 ‘SW데이’를 운영했다. 2015개정교육과정의 소프트웨어 교육이 필수화됨에 따라 경상북도에서는 소프트웨어(SW) 교육 선도학교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아천초가 선도학교로 선정돼 실행 과제를 추진하기 위한 행사로 SW데이를 실시하게 됐다. 코로나19로 강당에서 부스체험 형식으로 운영하려던 당초 계획을 수정해 각 교실에서 담임선생님과 함께하는 활동으로 진행했다. 학년별로 신기한 무지개 자석팽이, 자석으로 가는 LED로봇, 발로 밟는 펌프로켓, 바람으로 가는 자동차, 기어 선풍기 만들기 등의 활동으로 전기가 아닌 다른 에너지를 활용하여 환경을 생각하는 과학의 생활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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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6학년 학생들은 신재생 무한 에너지인 태양광에너지를 이용해 LED 등을 켜고 바람개비를 돌릴 수 있는 우드태양광주택 만들었다. 에너지 고갈과 환경오염으로 생기는 심각한 문제를 깨닫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경험을 통해 미래의 에너지를 개발하려는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농어촌 실습을 나온 대구교대 교육생들이 보조교사로 참여해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을 도와주는 도우미로 큰 역할을 했다. 함께 참여한 교생은 “행사를 진행하면서 학생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무척 즐거웠고 학생들이 이런 행사를 통해 환경을 생각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 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체험하는 것이 무척 인상 깊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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