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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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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명 축산과 축산정책팀장이 지난 1일자 김천시 인사에서 5급 수의사무관으로 승진하며 축산과장으로 임명됐다. 이상명 축산과장은 “FTA 등 수입개방에 따른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생산기반 현대화와 4차 산업혁명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축산업을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구제역·AI·ASF 등 악성가축전염병에 대비한 빈틈없는 철저한 방역으로 ‘가축질병 없는 청정김천’ 명성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천고, 경북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수의사 자격을 취득한 이 과장은 ㈜해태유업 관리수의사, 경북도 가축위생시험소 근무 등의 이력이 있다. 2000년 3월 공직에 첫발을 디뎌 김천시 농축산과에서 근무하다 이번에 축산과장으로 발령받았다. 가축전염병 차단, 가축전자경매시장 시스템 도입, 축산과 출범 등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 등 다수의 수상을 하기도 했다. 이 과장은 “노후화된 축사시설을 현대화하는 사업과 더불어 미래형 스마트팜 육성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시정을 설명하고 “우량형질의 종축에 대한 혈통관리강화를 통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고품질 고급육을 생산하는 한편 지역 특색에 맞는 축산물브랜드를 개발해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이상명 과장은 가족으로 부인 류선영 씨와의 사이에 1남1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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