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9-09 06:24:1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복지

김천시, 오는 9월부터 취약계층에 농식품바우처 지원

내달부터 주소지 읍면동에서 신청 받아
이동현 기자 / elight2240@naver.com입력 : 2020년 07월 17일
ⓒ 김천신문


김천시는 이달 농림축산식품부 주관‘2020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여원을 확보한 이후 사업추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오는 8월부터 신청접수를 받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민선7기 김충섭 김천시장의 먹거리 관련 주요 공약사업과 관련 안전한 식재료 공급과 영양관리를 위한 로컬푸드 식재료 공급지원 확대를 위한 노력에 힘입어 지난 5월 농식품부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계획에 따라 전국 19개 지자체가 공모 신청에 뛰어들어 치열한 경쟁을 벌여 사업계획의 타당성, 적절성, 사업수행 가능성 등 종합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이번 농식품바우처 사업에 선정되는 빛나는 성과를 얻었다.

ⓒ 김천신문


김천시 관계자는 지난 13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번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된 4개 지자체 및 협업기관 관계자 설명회를 가졌으며 이달 말부터 읍면동 농식품바우처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후 8월 중순부터 신청접수를 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을 밝혔다.

지원대상은 7천여 가구로 취약계층인 중위소득 50%이하 가구이며 해당 가구주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고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으면 된다.

지원금액은 매월 1인가구 40천원, 2인가구 57천원, 3인가구 69천원, 4인가구 80천원으로 사용처는 김천시 관내에 소재한 지역별 하나로마트이며 국내산 과일, 채소, 흰우유, 신선계란만 구입가능하다.

카드 사용기간은 2020년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이며 매월 1일 카드금액이 재충전돼 당월 말일까지 사용가능하나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이월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해당 기간내에 사용해야 한다. 카드를 분실했을 경우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재발급 받아 사용할 수 있다.

김충섭 시장은 “국비예산 확보에 발빠른 대응으로 사업선정 지자체중에서도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했다”며 “이번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식품소비 불평등 감소와 의료비용 절감, 국내산 신선농산물 소비촉진은 물론 농업소득 증대 등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동현 기자 / elight2240@naver.com입력 : 2020년 07월 17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천우체국, 공익보험 적극 홍보..
‘침묵의 살인자’ 고지혈증, 10년 만에 3배 증가... 젊은층도 위험..
경북보건대와 울산항만공사,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전문인력 양성 맞손..
김천시, 경상북도 도시재생 경진대회 수상 쾌거..
눈 앞에서 펼쳐지는 장인의 손길, 그 감동을 직접 느껴보세요..
한국전력기술-한국남동발전, ESG경영 감사업무 협약체결..
한국도로공사, 9월 교통량 증가와 작업차단에 따른 교통사고 주의 당부..
환경과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
최병근 도의원, 폭염ㆍ한파 피해 예방 조례 개정안 대표 발의..
경북보건대학교, 개교 70주년 맞아 ‘역사 사료’ 공개 수집 나서..
기획기사
경북 김천혁신도시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출범한 지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김천시는 지난 10년간 각종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난 4월 3일,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제1호 공약인 ‘시민과의 소통’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2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59,976
오늘 방문자 수 : 22,194
총 방문자 수 : 104,357,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