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9일 결혼이주여성 15명 대상으로 운전면허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운전면허교실은 김천경찰서와 도로교통공단, 문경운전면허시험장과 연계하여 김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교육장에서 총 4회기로 진행 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이민자들을 위해 교재도 베트남어와, 영어, 한글 등으로 준비하여 운전면허학과시험을 보다 쉽고 정확하게 이해하며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교육을 시작하기 앞서 코로나 예방 수칙에 대해 사전 안내를 했고 입실 전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및 손소독을 실시하여 감염예방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강의를 진행했다. |  | | ⓒ 김천신문 | |
센터장 선주스님은 “한국사람에게도 쉽지 않은 운전면허교육이지만 열심히 공부해서 실기시험까지 꼭 합격하시길 바란다.”면서 “김천시에서 지원하는 운전면허취득지원금(20만원)은 센터에 직접 운전해서 신청하러 오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천경찰서 오세창 경위는 “운전면허교실을 통해 올바른 운전습관을 익혀 안전한 한국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운전면허교실에 참여한 랑○○씨는 “무료로 교재도 주고 모국어로 통역까지 해주니 너무 기쁘고 앞으로 열심히 해서 꼭 운전면허를 따겠다."라고 했다.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국적취득대비반, 취미교양교실,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 통번역지원서비스, 단계별 한국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