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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부곡초등학교는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교내 ‘시 울림이 있는 BG(김천부곡) 시화전’를 개최했다. 학부모님들의 잠자던 감성을 일깨워 시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가지는 좋은 계기가 됐다. 시인이신 교장선생님의 초대시 2편과 학부모 작품 15편, 문인화 작가인 교사 작품 2편이 그윽한 국화 향기와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시화전이 댔다. |  | | ⓒ 김천신문 | |
26일에 개최된 개막식에는 작품을 출품한 학부모와 그 가족들, 학부모회 임원진, 교내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특히 개막식 식전 행사로 펼쳐진 김천부곡 BG 밴드부의 공연은 깊어가는 가을 정취에 시화전의 분위기를 한껏 무르익게 했다. 김경숙 교장은 “시를 통해 삶의 낭만을 알고 살아갈 용기와 힘을 얻게 됩니다. 이번 시화전을 통해 학부모님과 학교가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인데 좋은 시 한 편, 좋은 시구 하나에 위로받고 치유 받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라며 행사 취지와 당부의 말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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