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초등학교는 지난 9일 ‘감성을 울리는 시 한 구절’ 시 울림 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쓴 시를 낭송하는 행사를 가졌다. |  | | ⓒ 김천신문 | |
2020학년도 경북교육청의 시 울림 학교 운영계획에 따라 지난 1년간 담임선생님들의 지도로 감성을 담는 시 쓰기 방법을 학습했다. 또한 김천교육지원청의 2020학년도 지역연계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 사업(감성 퐁퐁! 글쓰기 교육활동)을 통해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한층 성숙한 글쓰기 실력을 갖추게 됐다.
손성남 학교장은 “시 낭송회를 통해 학생들의 마음을 알게 됐고, 감성을 채워주는 학교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건전하고 바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 | ⓒ 김천신문 | |
이번 시 낭독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친구들이 쓴 시를 들으니 시 속에 빠진듯한 기분이 들었다”며 “친구들이 가진 마음을 이해할 수 있어 기분이 좋아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 낭송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학생들의 지친 마음을 치유해 주고 메마를 수 있는 감성을 촉촉하게 만들어 시울림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친구들과 공감을 통해 감성이 충만한 학생들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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