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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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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혁신도시에 위치한 율곡중학교 율벤져스 팀이 지난달 28일 김천시에서 개최한 전국 무한상상 과학탐구 페스티벌 대회 결선에서 대상으로 입상하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 무한상상 과학탐구 페스티벌 대회는 교육부가 후원하고 김천시 녹색 미래과학관에서 개최하는 과학탐구대회로 전국 15개 광역시도에서 총 116개 팀이 참가해 경쟁했다. 이 대회에서 율곡중학교 1학년 임광호, 이장헌 학생으로 구성된 율벤져스 팀은 코로나19 시대에 대응한 코로나 잡는 블록형 카페트 개발을 통해 완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현할 수 있는 발명품을 완성했고, 개발한 발명품을 주제로 하는 토론 경진에서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고학년과 경쟁해 우수한 성적으로 종합 1위의 결과를 얻었다. 율벤져스 팀이 개발한 코로나 잡는 블록형 카페트는 코딩과 회로 구성을 통해 발판에 위치한 사람을 감지해 사회적 거리가 가까울 경우 경보음과 경보등이 울리는 장치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돕는다. 또한 블록형 형태로 제작해 원하는 길이와 넓이로 확장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곳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카펫으로 이용 가능한 발명품이다. 이번 수상으로 코로나19의 종식을 원하는 많은 이들의 바람을 학생들의 발명품으로도 알 수 있었다. 율곡중학교 김영한 교장은 “코로나19 속에서도 도전을 멈추지 않고 학생들이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며 거리두기 속에서도 알차고 적합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현하는 학교를 만들겠다” 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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