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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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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금동에서는 지난 20일 황금시장가산길상인회에서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에 동참하고자 희망 2021나눔캠페인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황금시장가산길상인회는 노점상인 50여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십시일반 모아서 성금을 마련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생계비 난방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광호 회장은 “올해 코로나로 많은 사람들이 평소보다 더 어려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 상인회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작지만 뜻을 모았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하광헌 양금동장은 “상인들의 정성과 사랑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 서 주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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