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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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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령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8~31일까지 2주간 개령면사무소에서 ‘개령면 추억의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1960년대 면 소재지 모습과 개령초등학교, 개령중학교의 옛 전경과 수업시간, 운동회, 수학여행 모습, 면민들의 생활상 등 옛 문화를 엿볼수 있는 사진 20여점이 전시된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전시회를 열기 위해 7월부터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령면의 옛 추억이 담긴 사진을 접수했으며 접수된 사진은 사진설명과 함께 개령면사무소 1층 복도에 전시하게 됐다. 개령면사무소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거리두기 속에서 주민들이 작품관람에 불편함이 없도록 손소독제 비치 방역활동 등에 주의를 기울였다. 안진규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사태로 심신이 지쳐있는 주민들에게 옛 추억을 사색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지친 마음을 달래고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조 춘제 개령면장은 “개령면의 옛 모습을 간직한 사진들을 보며 개령면의 추억과 낭만을 함께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전시기간 동안 많은 주민들이 관람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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