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초등학교는 16일 13:30~15:30까지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시인과 함께하는 1일 동시교실’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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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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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과 함께하는 1일 동시교실’은 ‘12월 학교도서관 프로그램’ 중 하나로 김천 지역 내 작가인 백민주 시인을 초청했다. 1일 동시교실에서는 ‘동심으로 동시쓰기’라는 주제로 ‘첫눈을 보면 어떤 생각이 나나요?’ ‘동시를 잘 쓰려면 이런 사람이 되면 좋아요’ 등 동시쓰기에 대해 알아보고 동시를 직접 한 편씩 써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접 쓴 동시를 에코백 가방에 옮겨 적어 나만의 동시 가방을 꾸며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참가한 학생에게는 학교에서 구입한 작가의 책을 작가의 사인과 함께 선물로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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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쓴 시는 걸개시로 제작해 본교 1층 시울림코너에 전시할 예정이다. 교장 구서영은 ‘시인과 함께하는 1일 동시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시의 맛과 재미를 알 수 있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요즘 동시 한 편이 학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길 기대해본다며 행사 개최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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