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남산동, 코로나 역경 속 따뜻한 훈풍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평화남산동분회(분회장 이제응)는 지난 19일(화) 평화남산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회원들의 뜻을 담은 성금 500,000원을 기탁하며 ‘희망2021 나눔캠페인’에 참여했다.

ⓒ 김천신문

이제응 분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는 일에 노인들의 작은 힘도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평화남산동 10개 경로당 노인회가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기탁한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써 달라”고 말했다.평화남산동 체육회에서 코로나19 극복의 염원을 담아 마스크 1천장과 핫팩 500개를 19일 평화남산동에 기증했다.

최근 코로나19와 한파에도 평화남산동에는 연이은 기부로 훈훈함이 더해지고 있는데 평화남산동 체육회는 지난달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데 이어 물품까지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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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부된 물품은 평화남산동의 취약계층과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세호 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소상공인을 위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비록 많은 양은 아니지만 체육회에서 정성스런 마음으로 준비한 만큼 최근 힘들고 지친 주민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