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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목 경찰서장 |
“경찰의 사명은 국민의 생명과 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고 공공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안전 확보는 경찰의 궁극적 목표이며 존재 이유입니다. 지역 실정에 맞는 적극적 선제적 경찰 활동으로 주민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5일자로 김천경찰서장에 부임한 이승목(52세) 총경의 다짐이다. 이 밖에도 위기 대처 능력이 뛰어난 경찰, 공정한 경찰, 따뜻한 인권경찰상 구현, 소통과 화합으로 김천경찰의 ‘원팀(One Team)’ 문화 만들기를 강조했다. 현재의 코로나 상황과 아울러 앞으로 어떤 위기상황이 닥쳐올지 알 수 없다고 전제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할지 아무도 모른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것은 경찰관의 숙명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원팀 정신으로 한마음 한뜻이 되어 화합해 매진한다면 어떤 시련과 난관도 극복하리라 확신합니다. 다시 한번 김천 경찰의 일원이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훗날 여러분들과 좋은 인연으로 남기 위해 서장으로 맡은 바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천 경찰의 수장이 된 이 서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복고등학교를 거쳐 경희대를 나왔다. 간부 후보 43기이며 1995년 4월 17일 경찰에 첫발을 내딛었다. 울산 울주경찰서 수사과장, 경주경찰서 수사과장, 경북청 수사1계장, 경북청 광역수사대장, 경북청 강력계장, 경북청 치안지도관, 청도경찰서장, 경북청 형사과장을 거쳤다. 경력을 보아 알 수 있듯 이 서장은 수사가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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