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덕면에서는 지난 2일 주택 화재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지역주민에게 대덕면 자율방재단의 따뜻한 손길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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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6일 대덕면 덕산2리에 발생한 화재로 주택 일체가 전소돼 어려운 생활형편으로 복구할 엄두도 못내고 있는 소식을 전해 듣고 자율방재단원들이 화재피해자 최씨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앞장섰다. 이날 방재단원이 소유하고 있는 굴삭기 및 덤프차량을 동원해 일사천리로 철거작업을 실시했다. 집주인 최씨는 “집에 불이 나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눈앞이 깜깜했는데 이렇게 나서서 도움을 준 자율방재단에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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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식 자율방재단장은“어려운 일인데도 모두 내 일처럼 나서준 단원들 모두에게 감사하다.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현장을 찾은 이원용 면장은“자율방재단은 이번 철거 지원 뿐만아니라 경로당, 정류장 등의 다중이용시설의 코로나19 예방 방역작업, AI 방역, 관내 독거노인 가정의 수도, 전기안전점검을 지원하는 등, 늘 대덕면 방역의 최일선에서 앞장서주어 안전한 대덕면 지킴이로서 역할을 함께해주어 모두에게 진심 감사드린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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