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김천시자원봉사센터 도배봉사단 10여명이 이른 아침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주택보수에 필요한 장비와 물품을 한 트럭 싣고, 대항면 향천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하여 집수리 봉사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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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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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은 77세 독거노인이 열악한 경제사정으로 우천시 기와지붕에서 빗물이 안방으로 새어 들어 와도 집수리는 엄두도 못 낼 상황! 이를 지켜보던 관내 이장님의 신속한 제보로 기초생활보장신청 및 대항면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했으며 김천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도배장판 교체 및 지붕을 수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 김천시자원봉사센터 도배봉사단은 김천시 관내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작은 희망을 전하여 주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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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할머니)은 “집수리 엄두도 못내고 있는데 이렇게 수리를 해주니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지 이번 추운 겨울은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김훈동 대항면장은 추운 날씨와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집수리 봉사를 해 주신 김천시자원봉사센터장과 봉사위원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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