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중심의 서비스 공급 거점 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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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령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추진위원회는 25일 오후2시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사업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조춘제 개령면장, 김종성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계획수립 용역업체인 해인엔지니어링 관계자의 사업용역에 대한 보고를 받고 추진위원회의 건의사항은 실시설계 용역 시 반영하는 것으로 하고 최종보고회를 마쳤다.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은 면소재지 등 배후 마을에 대한 일상적 서비스 공급 기능을 수행 할 수 있는 거점 마련을 목적으로 한 사업이다. 개령면에는 동부1리 일원에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어울렁더울렁 센터’신축, 다목적광장조성 등 기반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그리고 안전길 조성, 주민 문화동아리운영, 개령 문화·건강학교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생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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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춘제 개령면장은 “개령면 기초거점육성사업조성이 완료되면 농촌 어르신들의 문화생활과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지만 아직 남은 과제가 많은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종성 추진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잘 마무리되면 기초생활 기반시설의 확충으로 도심 접근이 불리한 주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15시 직원 및 이장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돗물 옥내누수 자가 점검의 날’실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는 김천시가 매월 22일을 수돗물 옥내누수 자가 점검의 날로 지정함에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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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점검의 날에는 각 가정에서 수도계량기를 스스로 점검하면 되는데 누구나 쉽게 3분 이내로 가능하다. 자가 점검 요령은 먼저 집안의 모든 수도꼭지를 잠그고, 수돗물 사용을 중지한 다음, 수도계량기 중간의 파란색 별모양 침의 움직임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만약 별모양 침이 움직일 경우, 이는 어디선가 수돗물이 새고 있는 것으로 즉시 보수를 하면 된다. 누수발견 및 보수가 어려운 경우 누수전문설비업체에 의뢰하면 된다. 안진규 이장협의회장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하여 주민들이 생활 속 작은 습관으로 물 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춘제 개령면장은 “전 세계적으로 물 부족 추세인데 주민 모두가 물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생활 속 점검부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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