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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안전이 국가의 최우선 책무.

코로나19 위험과 백신 불안감을 해소하라!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1년 03월 05일

송언석 국회의원

코로나 극복을 위해 집단면역을 형성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다. 정부는 5월까지 105만 명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도입된다고 밝혔다. 꽤 많은 양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전 국민의 2%에 해당하는 분량일 뿐이다. 접종에 속도를 높이고 싶어도 천200만 국민 중 98%는 상반기 접종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정부가 11월까지 70%의 국민이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약속했지만, 국민들은 여전히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세계 곳곳에서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을 호소하는 사례들이 이어지고 있다.심지어 사망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6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김천에서도 백신을 접종한 50대 시민이 쓰러진 채 발견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했다. 환자분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인과관계에 대한 조속하고 철저한 규명을 정부에 촉구한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백신접종을 중단할 수도 없고, 속도를 내고 싶어도 백신이 없어 불가능한 안타까운 상황에 처해 있다. 일을 이 지경까지 만든 정부도 진퇴양난이겠지만, 혼란과 불안감이 커져가는 국민은 무슨 죄란 말인가?

과도한 불안감을 조장해서도 안 되겠지만 백신에 대한 불안감이 생기지 않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과 조치가 필요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1호 접종자로 나서라는 국민들의 요구를 외면한 채 1호 접종 목격자를 자처했다. 대통령이 오늘 뒤늦게나마 백신을 맞겠다고 나섰지만, 알고보니 6월 G7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한 결정이었다. 이러한 상황을 바라보는 국민들은 어떤 심경일지 참으로 안타깝다.

정부는 국민의 안전이 국가의 최우선 책무임을 한 순간도 잊어서는 안 된다. 국민들이 코로나19의 위험과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다시 한번 김천에서 백신접종 후 쓰러진 환자분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보건당국의 조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촉구한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1년 03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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