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집수리로 사랑의 온기 전달

지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실시했다.

ⓒ 김천신문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지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주거 환경개선이 절실한 가구를 발굴, 선정해 집수리를 해주는 사업으로 지난달 주거 취약 1가구를 선정해 시행한 후 이번에 2번째로 실시했다.

이번에 선정된 가구는 독거노인 가구로 거동이 불편하고 장판과 벽지 등이 노후돼 수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지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전문업자와 함께 도배, 장판 교체 공사를 실시하여 노후된 집을 쾌적하고 아늑한 주거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집수리를 받은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하고 형편도 좋지 않아 집수리를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도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연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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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기옥 위원장은 “깨끗해진 어르신의 집을 보니 뿌듯한 마음이 들고, 이번 집수리로 어르신의 생활이 조금이나마 나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