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 소강의실에서 김천시 먹거리 종합계획인 푸드플랜 수립과 관련 참여주체 20명을 대상으로 푸드플랜의 이해 및 푸드플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거버넌스 정의 및 역할, 타시군의 푸드플랜거버넌스 운영사례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참여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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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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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작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국비사업인 지역단위 푸드플랜 수립 지원 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올해 7월까지 우리지역 농식품 생산ㆍ유통ㆍ소비 실태를 조사 분석하여 김천시 여건 및 특성에 적합한 먹거리 종합계획인 푸드플랜 수립을 추진중에 있다. 김천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김천시민이 소비하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바로 이 푸드플랜이며 성공적인 푸드플랜 추진을 위해 관련 주체들의 참여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푸드플랜거버넌스(먹거리위원회)는 생산자, 소비자, 시민단체, 행정 등이 참여하여 협의와 조정을 통해 먹거리 정책, 사업 등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협의체 기구로서 각 분야의 다양한 의견수렴,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피드백 등이 요구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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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농식품유통과장은“김천시는 푸드플랜 수립을 시작으로 중소농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시민들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니 거버넌스 참여주체들의 다양한 의견 교류와 유기적인 협업을 당부드리며 지속가능한 농업, 건강한 도시를 실현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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