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오는 5월말까지 ‘2021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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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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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봄철 건조한 기후와 입산자 증가 등으로 임야, 야외·도로 등 실외 화재 위험성이 커짐에 따른 것이다. 실제 최근 5년간 사계절 중 겨울철에 이어 봄철은 두 번째로 화재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김천의 경우 2020년 봄철(3월~5월)에 총 260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김천소방서는 계절적 특성과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생활공간 제공을 위한 맞춤형 화재안전대책을 실시한다. 추진과제는 총 6개로 취약계층(대상)화재안전관리, 건축물 화재안전관리, 부처님 오신 날 화재안전관리, 감염병 대응(코로나19) 산림화재 대비·대응태세 확립 등이다.
박경욱 김천소방서장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봄철은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지속적 화재예방 홍보와 봄철 계절적 특성을 고려한 소방안전대책 추진으로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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