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율곡동 주민센터에서는 3월 15일 새마을 부녀회주관으로 대구시 소재 미혼모협회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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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동 부녀회는 2019년 4월부터 아이엠맘(I’m MOM) 미혼모 협회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9년 가을 첫 번째 물품 기증을 시작으로 3년째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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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생필품 수집함에는 해마다 율곡동 맘카페 회원들과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이 다양한 물품을 기증하고 있으며 회원들의 봉사로 선별작업을 거친 옷, 신발, 책, 장난감 등 영ㆍ유아용품들과 김천혁신농협에서 후원한 여성위생용품이 올해도 1톤 차량을 가득히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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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현 율곡동 새마을부녀회장은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미혼모 가족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생활용품을 후원해주신 김천혁신농협과 물품 기증에 함께 동참해 준 율곡동 맘카페 회원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이우문 율곡동장은“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지만 큰 희망과 용기를 주고 따뜻한 정을 나누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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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율곡동 새마을부녀회에서 후원하는 미혼모협회는 정부지원 없이 후원금만으로 운영되고 있어 후원금 및 생필품이 더욱 필요한 시설로서 또 다른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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