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4일 오후 4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5R FC안양과 홈 개막전을 치렀다.
비가오는 굳은 날씨지만 김천에 축구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발길을 모았고 김충섭 김천상무프로축구단 구단주, 송언석 국회의원, 이우청 김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곽합 국군체육부대장, 박삼봉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서정희 김천시체육회장 및 종목단체회장, 최한동 김천상무축구단 후원회장 및 기관단체장, 이만수 김천시서포터즈 회장 및 회원,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그외 몇명의 내빈은 영상으로 격려와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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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방역 수칙에 맞추어 시민 관객석이 꽉 찰 정도로 성황리에 김천 상무 프로축구 K리그2 첫 홈경기가 개최됐으나 아쉽게 0대0으로 비기면서 마무리됐다. 김천(1승2무2패)은 2경기 무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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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 참석한 모든 관객들과 내빈은 발열체크와 경기 내내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좌석의 배치를 두칸식 띄어서 앉게 하는 등 철저한 방역 조치 속에서 홈개막전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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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팀은 오늘 경기에 승리를 목표로 그동안의 기량을 충분히 다지며 축구장에서 최선으로경기에 임하는 모습이 이번 경기의 우승이 간절해 보였다. 상무팀은 한번더 각오와 결심을 다지며 힘을 모으는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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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에서는 한차례 슈팅도 시도하지 못하는 아쉬운 경기를 보였고, 몇차례 상대방으로부터 위험이 있었으나 이창근 골키퍼의 선방으로 0대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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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들어 김천상무는 공격에 온몸을 던졌다. 오세훈을 중심으로 공격에 힘을 실었지만 상대 골문을 끝내 열지 못했다. 김천 상무는 오현규와 심상민을 교체로 공격이 더욱 세분화 되었다. 후반 종료 직전 오현규의 절묘한 슛으로 골을 만들어냈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공격 전개 과정에서 파울로 휘슬이 먼저 울려 노골로 판정됐다. 추가시간 정승현의 헤딩슛은 골대를 맞고 나가 김천상무가 더욱 아쉬움을 쏟아냈다. 경기는 결국 0대0으로 끝이 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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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천시 해병전우회에서 교통정리를 맡아 봉사해 주어 경기장의 질서로움이 한결 돋보이고, 해피 투개더 김천운동이 더욱 빛나는 모습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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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나문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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