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9-03 11:53:1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종합

김천시, 도 문화재 지정서 전달식 가져

도 유형문화재 제542호 추가 지정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1년 04월 07일
김천시는 6일, 지난 3월 22일자로 경상북도 문화재 유형문화재 제542호 추가 지정된 서책 3종 4책에 대한 문화재 지정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전달식에는 김충섭 김천시장이 문화재 소유자인 조창현씨에게 지정서를 직접 전달해 문화재 지정을 축하하고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 김천신문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542호 ‘김천 조창현 소장 전적’에 추가 지정된 3종 4책의 서적은‘집주두공부초당시(集註杜工部草堂詩)’2책‘ 불과원오선사 벽암록(佛果圓悟禪師 碧巖錄)’1책‘근사록(近思錄)’1책이다.

ⓒ 김천신문

‘집주두공부초당시(集註杜工部草堂詩)’는 1431년(세종 13)에 밀양에서 간행한 목판본이다. 조선시대 최초의 두시집(杜詩集)이라는 점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불과원오선사 벽암록(佛果圓悟禪師 碧巖錄)’은 선종에서 중요한 불교경전 가운데 하나인데 16세기 중엽에 간행한 목판본으로 금속활자본의 번각 양상과 판본의 유통과정을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남아있다.‘근사록(近思錄)’은 성리학의 대표적 입문서로 1370년(공민왕 19)에 진주에서 간행한 목판본이다. 전존본(傳存本)이 많지 않은 유가서이고 고려 말 성리학의 유입과 판본을 비교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 김천신문

김충섭 김천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유산의 발굴과 조사를 통해 우리의 문화재를 후손에게 널리 전승하고 김천 문화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전했다.

ⓒ 김천신문

한편 김천시는 국보 1점, 보물 21점 등 국가지정문화재 29점과 도 유형문화재 13점, 도 문화재자료 22점 등 도지정문화재 41점, 총 70점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1년 04월 07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천상무, (주)동희산업-(주)에스비일렉트릭 후원금 전달식 진행..
이우청 도의원,“김천시민 건강 지켰다!” SRF 소각시설 허가 취소..
통합 성의고등학교 설명회 진행..
김천시의회, 하계 의정연수 통해 역량 강화와 안보의식 다져..
김천시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 및 이사회 개최..
“김천 행복마을”로 거듭난 봉산면 인의1리..
김천시의회 “김천 디자인UP 연구회” 중간보고회 개최..
경북도, 내년도 국비 역대 최대 예산 12조원대 확보 순항 !..
정성 가득 비빔밥, 마음의 온기 더하다..
함께 그리는 대곡동, 건강한 마을만들기 첫걸음..
기획기사
경북 김천혁신도시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출범한 지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김천시는 지난 10년간 각종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난 4월 3일,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제1호 공약인 ‘시민과의 소통’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2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45,536
오늘 방문자 수 : 17,600
총 방문자 수 : 104,046,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