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도서관에서 지난 10일 오후 1시와 2시30분 2회에 걸쳐 공연한 어린이 마술극 <마법의 정원>에 어린이와 부모가 참석해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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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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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공연은 사라져버린 마법의 정원의 꽃들을 마술의 힘으로 되살리는 모험기를 그린 스토리텔링형 마술공연으로 환경보호주제의 메시지를 담아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화려한 꽃들이 등장하는 오프닝 공연의 시작으로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마음도 설레게 하며 공연의 기대감을 높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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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 우디와 랜디 할아버지의 모험기를 통하여 생명의 소중함, 자연과 환경을 사랑해야하는 이유를 일깨우며 앞으로 우리가 해야할 일 등을 제시함과 동시에 아이들에게 건강한 가치관을 심어주는 기회가 됐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유머코드와 신기한 복화술로 시선을 압도하며 공연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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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관람한 한 가족은“흥미진진한 스토리 속에 흠뻑 빠져들어 아이와 시간가는줄 모르고 공연을 관람했다”며 “따뜻한 봄에 걸맞는 마술공연으로 계절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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