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태 한신플라텍 회장 재경김천향우회장 취임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으나 김천을 고향으로 둔 재경인사들의 수장이 김현태 한신플라텍(주) 회장으로 결정됐다.
22일 오후 6시 공군호텔 3층 그랜드볼륨홀에서 이취임식을 가지고 정식 취임한 것.
재경김천향우회는 백남억 전 국회의원이 발기한 단체로서 17대를 맞고 있다. 초대와 2대는 발기인인 백남억 회장이 역임했으며 17대는 22일 취임한 김현택 회장으로 김천은 물론 서울의 역사까지 함께 한 유서 깊은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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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취임식에는 송언석 국회의원, 김충섭 시장, 나영민 시의회부의장, 강보민 경북시도민회장 등 내빈과 김천의 유력 인사, 재경김천향우회와 인연이 있는 서울지역 유력인사와 재경향우회원 등 99명이 참석했다.
99명으로 인원이 한정된 것은 100명 이하로 맞추기 위한 방역지침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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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취임식은 김천시 시정동영상 시청과 향우 활동 슬라이드 영상 시청으로 시작됐다.
향우회기가 입장하고 김천시 기가 입장하면서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개회선언은 이홍기 고문이 맡았다.
이우동 사무총장의 진행 아래 내외빈 소개, 감사보고, 신임회장 의결의 절차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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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김천향우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가 수여됐다. 도지사감사패(서울본부장 대행)-이상춘, 백인숙,
시장 감사패-이상춘, 김일문, 이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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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장 감사패(부의장 대행)-문용연, 이병호,
국회의원 감사패- 이찬영, 권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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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오임 고문 제공 상품 증정 – 이우동 사무총장.
6년간 재경김천향우회를 이끌어 온 이상춘 전임 회장의 이임사에 이어 향우회기를 신임 김현태 회장에게 이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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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태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향우회는 정치적 목적이나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는 단체가 아니기에 갑과 을이 없고 주와 객의 구분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향우회 회원 한분 한분이 향우회의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주인의식을 갖고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고 아무런 이해 관계없이 어머니 품속 같은 따뜻하고 편안한 에너지가 흐르는 고향 같은 모임을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라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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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는 강보영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 김충섭 시장, 송언석 국회의원이 했고 이신호 한일여고 이사장이 격려사를 했다.
이상춘 전임 회장은 재경김천향우회 발전기금 5천만원을 전달해 향우회 사랑의 모범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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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김현태 회장이 이상춘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강보영 회장도 이상춘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후 새로운 집행부가 소개됐다.
기념케이크 커팅식과 건배 제의, 단체 사진 촬영을 끝으로 1부 행사를 모두 마치고 오후 8시부터 2부 만찬행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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