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감염자 지속에 따른 전자경매가축시장 일제방역 및 잠정휴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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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양금동 소재 전자경매가축시장을 대상으로 13일 오후 4시 코로나19 특별 일제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일 평균 확진자수가 급속히 증가하고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 재생산지수가 급상승함에 따라 코로나19가 안정될 때까지 가축시장 개장일인 15일 도래 전 전자경매가축시장에 대한 일제소독 및 특별방역을 축협 공동방제단과 공동실시하기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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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평소 축산차량이 빈번하게 출입하고 지역 거점 우시장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 김천전자경매가축시장은 연평균 1만500두에 9천명이 다녀가는 시설로 지역전파가 우려되는 시기 이번 일제소독 및 환경정비 완료 후 코로나19 발생이 안정화 될 때까지 잠정휴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방역에 참석한 김흥수 김천축협장은 “김천전자경매가축시장의 일평균 거래우는 200마리 정도로 장이 선 날 방문객이 약 180명에 이른다.”며 김천시의 선제적방역 요청에 따른 특별방역과 가축시장 잠정휴장에 대해 축산인들의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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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시장은 “이번 일제소독을 계기로 축산농가에서도 축산시설 환경정비와 방역소독을 실시함으로서 코로나19와 가축전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키고 철저한 대비를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시와 축산농가, 김천축협이 합심하여 어려운 상황을 잘 이겨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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