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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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경북대학교 박형신 교수와 함께 김천시민을 대상으로 ‘공감과 상상을 통해 배우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7월부터 9월까지 12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지혜학교에서는 영화화된 고전 소설과 그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를 교재로 문학적 주제에 대한 이해력을 증진하고 문학과 영화에 재현된 허구적 삶으로부터 현실과 유리되지 않는 지혜를 쌓아가는 것을 주된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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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고전 소설과 영화를 통해 등장인물들의 다양한 삶과 역경, 그리고 그 극복과정에 공감하며 문학적 상상력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 삶의 지혜를 찾고, 또 강연과 토론을 통해서 인간의 삶에 내재한 난제들을 심도 있게 이야기하며 온고지신의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백선주 시립도서관장은 “신중년 세대의 인생 제2막을 시작하는데 있어 인문학적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앞으로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 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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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지혜학교’ 참가신청은 6월 22일부터 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gcl.go.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사서팀(054-421-284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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