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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해결사’ 박상혁 “홈경기 훌륭한 경기로 보답할 것”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1년 07월 27일
안산 원정에서 김천에 승점 3점을 안긴 박상혁이 소감과 함께 각오를 전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4일 오후 8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2R 안산그리너스FC와 경기에서 1대 0으로 승리했다. 박상혁은 후반 교체투입 1분 만인 후반 18분, 득점포를 터뜨리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 김천신문

경기 후 박상혁은 “최근 승리가 없었는데 분위기 반전을 할 수 있어서 좋다. 또 팀 분위기에 좋은 영향을 끼친 것 같아서 정말 좋다”는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박상혁은 후반 17분 교체투입 이후 1분 만에 득점을 터뜨리며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후반 18분, 권혁규의 패스를 받은 허용준이 문전에서 슈팅을 시도했고 이를 박상혁이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득점을 터뜨렸다.

박상혁은 “기억하기로는 휘슬이 불리지 않았다. 또 VAR이 있기 때문에 끝까지 열심히 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득점 이후에 우리 팀의 파울인 줄 알고 얼떨떨했지만 결국 골로 인정돼 다행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상혁은 최근 3경기에서 모두 교체 출전해 2골을 터뜨렸다. 놀라운 것은 두 골 모두 교체투입 이후 1분 만에 득점포를 터뜨린 것이다.

ⓒ 김천신문

박상혁은 이에 대해 “감독님께서 계속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골은 팀 동료들을 믿고 함께했기에 가능했다. 장점을 극대화시키고 단점을 보완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설명했다.

박상혁을 특급 조커로 사용하고 있는 김태완 감독은 박상혁에 대해 “볼을 다루는 능력과 같은 기술적인 부분이 정말 뛰어난 선수다. 요구하는 부분을 잘 파악해 적용하는 똑똑한 선수”라고 극찬했다.

한편 김천은 오는 31일 오후 8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23R 홈경기를 치른다.

박상혁은 “좋은 흐름을 살릴 수 있도록 팬분들의 응원이 절실하다. 많이 오셔서 응원해주시면 선수단도 훌륭한 경기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1년 0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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