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인사] - 이우청 시의회의장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천시의회 의장 이우청입니다.

ⓒ 김천신문

무더위가 끝나고 풍요와 결실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습니다.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시민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먼저, 어렵고 힘든 여건에서도 굳건히 일상을 지켜내시는 시민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코로나19는 우리 사회의 많은 변화와 함께 명절을 맞이하는 풍경도 바꿔놓았습니다. 정겹고 들뜬 마음을 대신하는 조심스럽고 차분한 모습은 우리에게 여전히 낯설기만 합니다. 그래서인지 그리웠던 고향에서 가족, 친지, 친구들과 묵혀두었던 이야기 보따리를 풀며 마음과 정을 나누던 명절의 소소한 행복이 더욱 크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코로나發 경제 사회적 위기 속에서도 15만 시민과 함께한 꿈과 희망의 여정을 통해 김천의 성장과 발전은 멈추지 않고 계속되고 있으며, 청사진을 그려가는 김천의 발걸음도 다시금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금의 성장통을 이겨내면 우리에게 더 큰 성장과 발전의 기회가 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함께 조금만 더 힘을 냅시다.

김천시의회는 지역 사회가 내일에 대한 걱정과 불안보다 더 큰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언제나 시민 여러분의 곁에서 함께 하겠습니다. 우리 의회에게 주어진 막중한 책임과 사명을 다하며 꽉찬 보름달만큼이나 환한 김천의 미래를 밝혀 가겠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가윗날만 같아라.”라는 말처럼 모처럼의 긴 연휴가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우리 시민들에게 휴식과 삶의 재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와 함께 건강하고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천시의회 의장 이 우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