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료원은 지난 9월 6일 의료원을 찾은 대한적십자사 경북혈액원과 함께 임직원 및 지역주민들이 헌혈운동에 참여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김천신문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재확산으로 헌혈인구가 부족하여 혈액의 안정적 공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직원들과 지역 지역주민들이 헌혈에 적극 참여하며 숭고한 봉사정신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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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구 김천의료원 원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혈액수급 위기에 놓여있는 상황에 이렇게 헌혈운동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평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해왔는데, 앞으로 헌혈문화 정착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어려운 이웃들과 환우들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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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헌혈운동에 참여하게 된 직원은 “이번 기회를 통해 가치 있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위급한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헌혈을 실천하며 사랑 나눔에 동참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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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천의료원은 올해로 개원 100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비전과 미션 수립,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 및 행사 준비 등 새로운 미래를 향해 발돋움하고 있으며, 심·뇌혈관센터 증축 및 MRI 3.0T 최신모델을 도입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특화된 공공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