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유치원(원장 장미야)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강당에서 전 유아들을 대상으로 추석 맞이 민속놀이 한마당을 실시했다. 먼저 각 교실에서 전통 놀이도구 세트 만들기 활동이 이루어졌다. 제기, 공깃돌, 팽이 등 여러 전통 놀잇감을 꾸미고 나만의 전통 놀이도구함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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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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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강당에서 전통놀이 한마당이 이루어졌다. 비석치기, 고무신 던지기, 사방치기 등 6개 영역에서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우리나라의 놀이 문화를 다채롭게 체험해볼 수 있었다. 또한 감나무와 보름달 등으로 꾸며진 포토존에서는 유아들이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으며 추석 명절의 정취를 느꼈다. 민속놀이를 한 꽃잎반 유아는 “추석에 할 수 있는 놀이들이 많아서 즐거웠어요. 집에서도 가족과 함께 해볼래요”라며 미소지었다. 율곡유치원은 앞으로도 원아들이 우리나라 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기를 수 있도록 우리 민속 문화에 관한 다양한 놀이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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