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로 세상을 배우는 행복학교, 봉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문대동)은 유아들에게 감성을 키우는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28일 김천교육지원청 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실시하는 지역공방 연계 도예체험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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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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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공방에 도착하여 코로나19 예방 수칙으로 체온 점검과 손 소독을 하고 도예체험활동을 준비했다. 도예체험은 두 팀으로 나누어 물레로 작은 그릇 만들기와 접시 만들기를 하고 유아들이 흙을 탐색할 수 있는 흙 놀이를 했다. 작은 고사리 손으로 물레를 처음 접하는 유아들은 연신‘우와, 우와’감탄하며 흙덩이가 자기 손에서 그릇이 되는 과정을 보고 신기함을 느끼며 즐거워하였다. 접시에 꾸밀 내용을 사전 밑그림으로 공주처럼 예쁜 엄마를 그리는 유아는 “엄마에게 선물 할래요.”라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몰락조몰락 흙을 탐색하고 자신만의 작품을 열심히 만든 유아들은 시간가는 줄 모르고 도예체험활동을 마치면서 또 하고 싶다는 아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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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동 원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유아들의 창의력과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더욱 풍부한 문화예술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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