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전망 구축으로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인사업장 35곳을‘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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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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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지정된 치매안심가맹점은 지역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전통시장(평화시장) 15곳(만평식육점, 대우과일상회, 김천미샤점, 흥부청과, DC클럽할인매장, 비주얼리, 길카페, 왕자범표고무, 유정순대국밥, 이시은헤어숍, 헤어클리닉선희, 은혜떡기름방, 윤가네, 새까치분식, 두배루반점, 부귀식당)을 지정했으며, 치매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의원 및 약국 3곳(김천신경정신건강의원, 율곡내과의원, 수온누리약국), 보건복지부와 BGF리테일이 체결한‘치매환자 실종예방 업무협약’에 따른 CU편의점 2곳(CU김천황산로점, CU김천로제니아점), 치매환자와 보호자 가족들이 체험을 할 수 있는 농촌교육농장 1곳(마고촌), 신규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대곡동 30통 내 3곳(금탑 식육유통, 고원식육점, 마블링베이커리), 자발적 참여 사업장 11곳(시래기와막걸리, 육감만족, 예반, 등촌샤브칼국수, 와촌식육식당, 오거리슈퍼, 뚜레쥬르, 세진베이커리 & 카페, 뚱스, 헤어클리닉선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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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가맹점은 대표·종사자 등 구성원들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활동을 하게 되며, 치매 의심환자 발견 시 임시보호하고 경찰에 신고하는 등 각자의 위치에서 치매 극복활동에 적극 동참하게 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치매안심가맹점 사업에 동참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치매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부담을 줄이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