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부곡초등학교(교장 김경숙)는 2021 시울림학교 ‘행복한 꿈을 꾸는 시정원’ 만들기 학교로 선정되어 시정원 조성을 완료하고 2021년 11월 8일(월) “시가 흐르는 도란도란 숲길 시정원 조성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녹색어머니회장, 학생대표,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시정원 조성을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식, 시정원 조성 사업 진행 과정에 대한 설명과 교내외 내빈 축사로 진행했다.
“시가 흐르는 도란도란 숲길 시정원”에서는 한국 명시 및 동시를 감상할 수 있으며,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김천부곡초 남문 화단의 숲길에 조성됐다.
교내에서 시를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시정원이 조성되면서 김천부곡초 학생들은 단풍나무와 국화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숲길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시를 감상하고 시를 통해 마음을 정화할 수 있는 공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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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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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숙 교장은 “시는 삶 속에 녹아있습니다. “시가 흐르는 도란도란 숲길 시정원”에서 학생들이 좋은 시 한 편, 좋은 시구 하나에 위로받고 치유 받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시정원에 좋은 시가 추가되어 김천부곡초의 시정원이 더욱 풍성해지기를 바랍니다.”라며 행사 취지와 당부의 말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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