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 지례초등학교(학교장 김점옥)는 2021학년도 ‘STEAM 선도학교’ 3년차로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력을 바탕으로 한 실생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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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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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내 곳곳에서 ‘STEAM DAY & 합동체육 행사를 운영하였다. STEAM DAY는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의 내용을 융합하고 체험하는 STEAM 수업의 목적에 맞게 각 교실에서 부스 형태로 진행되었다. 또한 본・분교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몸과 마음이 성장하는 합동체육을 실시됐다. 우리나라 전통 연 만들기, 철인경기로봇 만들기, 젤라틴 플라워 젤리 만들기, 아키레일티니그로우를 이용한 창의적인 구조물 만들기, 장력을 이용한 구조체 만들기, 토피어리와 꽃다발 만들기 등 총 6개의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학년군별로 두 가지 체험을 진행하였다. 또한 강당에서는 평소 학생수가 적어 할 수 없었던 체육활동을 함께 했다. 전교 회장 박○○ 학생은 “코로나로 마음껏 하지 못했던 STEAM수업을 이번 STEAM DAY를 통해 체험할 수 있어 너무 즐거웠고 내가 알고 있는 과학적 원리들을 후배들에게 가르쳐 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라고 말했다. 김점옥 교장은 “학생들에게 미래를 주도할 수 있는 창의 ‧ 융합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한 때인 만큼 오늘 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앎이 곧 삶이 되는 융합적인 사고를 할 수 있길 바라며 오랜만에 본・분교 학생들이 함께 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했다.”라고 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평소 어려워하였던 과학적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교사들의 열정으로 다양하게 준비된 부스 체험으로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가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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