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8일 사명대사공원 일원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교육은 코로나19,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 지친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지친 마음을 치유해 ‘친절행정’ 및 ‘위민행정’을 구현해 행정서비스를 더 높이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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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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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힐링 테라피 전문강사를 초빙해 마술을 접목한 감성 치유 교육을 시작으로 스트레스 감소에 좋은 보이차와 피로회복에 좋은 녹차를 시음하고 족욕 및 마사지 체험 등으로 그간의 피로를 조금이나마 치유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김충섭 시장은 “얼마 전 포항시에서는 행정에 불만을 품은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염산을 뿌린 사건을 보면서 열악한 환경에서 묵묵히 맡은바 최선을 다하고 있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을 위해 비상벨 모의훈련 등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또한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직원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하기 좋은 일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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