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3일 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도내 시장군수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5차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문화예술회관 1층에서는 본회의 시작전 차와 다과를 마련해 멀리서 방문 한 시장, 군수들의 조용한 휴식 자리를 고전 궁중 음악과함께 마련했다.
이날 자리에 특별 초청된 이우청 시의장은 멀리서 와주신 시장 군수들의 김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했다.
김충섭시장은 김천시를 위해서 노력하시는 시청관계자들의 간략한 인사 소개를 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농작물재해보험 가입 품목 확대’및‘경상북도 농어민수당 시·군 분담 비율 및 지급 시기’등에 대해 협의하였으며 총 7건의 건의 사항을 채택하여 중앙부처와 경상북도에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김충섭 시장은 김천에서 경북시장군수협의회를 개최하게 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하고,“본 회의를 통해 경상북도 내 시·군 상호 간 소통과 공감 속에서 지역 및 경북의 공동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으는 뜻 깊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경북시장군수협의회는 1999년 지역발전과 지방자치분권 확대 등을 위해 민선 시장·군수들이 공동문제를 협의하고 의견을 대변하고자 설립한 협의체로 2개월에 한번씩 시군을 순차적으로 순회하면서 개최하는데 시군 건의사항과 공통관심사항 및 상생발전 방안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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