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룡가족의 마음에 싹튼 예술꽃 씨앗

대룡초등학교(교장 김명규)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2021 예술꽃 행복 페스티벌을 지난 11월 26일 본교 강당에서 실시했다.


2021 예술꽃 행복 페스티벌은 올 한해 학생들이 배우고 익힌 내용을 발표하는 1부 학예발표회, 예술꽃 씨앗학교 1년차 문화예술 교육 활동을 되짚어 보는 2부 예술꽃 전시회로 나누어 진행됐다.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살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실시된 이번 예술꽃 행복 페스티벌에는 많은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하며 자리를 빛냈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여간 학교 교육 활동이 축소되어 진행되는 것에 아쉬움을 느꼈던 학부모들은이번 예술꽃 행복 페스티벌 실시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 김천신문

지난 1년간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학예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면 결국 해낼 수 있다는 성취감을 느끼게 되었다. 4학년 이재혁 학생은 “오늘 많은 부모님들과 학생들 앞에서 공연한 것이 정말 뿌듯했다.”며 “그동안 연습하는 것이 힘들었는데 그 힘든 것이 하나도 생각나지 않고 기뻤다.”고 소감을 밝히며 한 뼘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예술꽃 씨앗학교 1년차의 문화예술 교육 활동을 대룡가족들과 함께 나누는 예술꽃 전시회를 통해 1년간 성장한 학생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자신들의 작품을 학부모에게 소개하며 뿌듯함을 느끼는 학생들의 모습 속에서 우리 대룡초등학교 학생들이 문화예술교육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짐을 느낄 수 있었다.

김명규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되었던 학부모 참여 교육 활동이 이번 예술꽃 행복 페스티벌을 통해 새로운 한 발을 내딛게 됐다.”며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한 예술꽃 행복 페스티벌이 우리 대룡교육가족의 마음 속에 자라날 새로운 예술꽃 씨앗으로 심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