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노사민정 합동 설명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김천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김천시 노·사·민·정은 ‘코로나19’가 시민들의 건강문제 뿐만 아니라 지역 경기 둔화 및 기업의 심각한 경영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데 우려를 표명하며, 시민의 건강권 보호와 지역경제의 위기를 모두가 함께 힘을 합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노사민정이 각각 실천해야 할 사항을 적극 이행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한다.

하나, 김천지역 노사는 사업장에 대한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며, ‘코로나19’와 관련된 보건당국의 조치사항을 적극 준수하고, 김천사랑 상품권 사용 등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운동에 적극 참여한다.

하나, 김천지역 경영계는 확진자 발생 시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일정기간 동안 해당 장소를 폐쇄하는 한편, 자가격리 중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최소한의 생계 보호조치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한다.

하나, 김천지역 노동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업장의 위기 상황을 감안하여 대화와 양보를 통해 산업 현장의 노사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 협력한다.

하나, 김천지역 민간 단체는 시민들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개인위생관리와 각종 조치사항 등이 현장에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각종 예방대책에 있어서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한다.

하나, 김천시와 정부(고용노동부 구미지청)는 사업장의 예방대책을 직접 고용된 노동자 뿐만 아니라, 하도급·파견 등 사업장 전체 노동자들에게 차별없이 적용하도록 노력하고, 확진자, 자가격리자,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각종 혐오와 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하나, 김천시 노사민정은 착한 임대료 운동의 확산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경감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며,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각종 대책을 추진하고, 이러한 대책이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시행과 관련된 행정지원을 강화하며, 김천지역 코로나19의 위기 극복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솔선하여 실천하며, 대시민 홍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 김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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