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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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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김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통제관 장재근입니다.
우리시 12월 10일 9시 기준 신규 확진자 7명입니다.
오늘 발생한 확진자 7명 중 3명은 지난 4일 확진자와 김장모임에 따른 확진이며, 2명은 수도권 방문 등으로 인한 확진입니다.
시는 추가 확산을 맞고자 오늘 오전 신속한 사례조사와 역학조사로 밀접접촉자 분리를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최근 확진자 지속 발생함에 따라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하였으며, 관내 모든 시설에 대해 주 1회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11월 1일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시행 이후 12월 10일 09시 기준 국내발생 코로나19 확진자는 7,022명으로 사흘째 7,000명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처음 4천명대에 진입한 후 일주일만인 지난 1일 5천명을 넘어선데 이어 지난 8일부터 7천명대로 이어지는 등 수도권을 넘어지역 감염으로 확산되고 있는 대단히 위중한 상황입니다.
시민 여러분!
현재 정부는 11. 29 ~ 12. 26까지 4주간 단계적 일상회복 2차를 시행중에 있습니다.
소중했던 일상회복이 눈 앞으로 다가 올 것만 같았지만 불과 2개월도 지나지 않고 다시 방역이 강화되고 있어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우리시에서도 지속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으로 현재 상황을 비추어 볼 때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이 우리 일상으로 들어와 언제라도 집단 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코로나19로부터 나와 우리 주변을 지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합니다.
먼저, 바이러스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서는 코로나19 3차 조기예방접종이 꼭 필요합니다.
현재 60세 이상 고령,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종사자,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에는 4개월에서 3개월로 조정되었으며, 18세에서 59세까지 모든 시민 대상으로는 접종간격이 4개월로 단축되었으니 대상자께서는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연말연시 개인 간 거리두기 준수 및 각종 모임 자제를 당부 드립니다.
연말연시를 맞아 타지역 방문 및 타 지역 가족·친지·친구와의 만남을 자제하여 주시고, 식당 등 다중시설 이용 시에는 반드시 출입자 명부(서명기재, QR코드, 안심콜 080)를 작성하여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와 추가 확산을 방지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마스크쓰기, 손씻기, 주기적 환기, 적극적인 진단검사 같은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등 개인위생방역에 더욱 더 철저를 기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특히, 요양시설 등 고위험 시설 종사자께서는 개인 위생관리와 방역 수칙 준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기 당부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일상회복은 코로나19의 종식을 의미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우리시 코로나19의 최선의 방어는 시민 개개인의 노력과 책임감이 가장 중요합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의 지름길은 자율책임방역의 강화입니다.
코로나19가 안정 될 때가지 나와 가족을 위해 불필요한 행사와
연말연시 모임을 자제 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우리시는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일상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