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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교육지원청과 김천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에 처음으로 입학하는 자녀의 학교 생활과 학교 환경 그리고 초등학교 교육과정 등에 대해 안내함으로써 언어와 문화 차이로 인해 자녀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궁금증과 두려움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취학설명회에서 현직 초등학교 교감선생님과 1학년 담임선생님이 강사로 참여했고,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이 연수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제작한 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등으로 번역된 연수교재 제공과 김천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이중 언어 강사가 통역을 지원했다. 또한, 초등학교 자녀를 둔 다문화 선배 학부모의 사례 발표와 간담회를 통해 원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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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봉 교육장은 “이번 다문화 취학설명회를 통해 다문화 학부모들이 초등학교 교육과정 및 학교 환경에 대한 깊은 이해와 자녀의 교육 참여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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