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초병설유치원 2년만의 재개원 그리고 입학식

입학식 당일 현관에서 체온 체크, 손 소독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안전하게 입학식을 진행했다.

신입생 2명의 유아가 유치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환영과 축하의 마음을 담아 유치원 교실에 풍선과 파티 커튼, 환영 현수막 등을 배치해 행복한 마음으로 유치원에 올 수 있도록 준비를 했다.

원장선생님, 담임 선생님의 환영 인사와 함께 초등학교 형님 7명의 큰 박수를 받으며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유치원 시설물을 둘러보며 유치원 생활의 기대감을 심어 주었다.

또, 원장선생님의 입학허가와 함께 꽃다발 증정식, 입학 선물 증정식, 케이크 커팅식을 하면서 축제의 분위기를 이어갔고, 특히 원장선생님께서 유아들에게 직접 유치원 가방을 메어주며 유치원 생활의 힘찬 시작을 응원했다.

ⓒ 김천신문

유치원 박ㅇㅇ 어린이는 “나는 이제 증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 다녀요. 구불구불한 길로 어린이집까지 멀리 가지 않아서 좋아요”, 김ㅇㅇ 어린이는 “나도 이제 유치원 다녀요.”라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본원 채득원 원장은 “2년 전, 유치원 취원 대상 유아가 없어서 유치원을 휴원하게 됐을 때 마음이많이 아팠습니다. 유치원의 재개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결과로 이렇게 재 개원식과 입학식을 하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귀한 아이들인 만큼 유치원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선생님들과 함께 지원하겠습니다. 학부모님! 귀한 자녀를 유치원에 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증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유아들에게 공교육이라는 제도 안에서 유아들의 적기 교육인 유아교육의 기회를 확보하고, 안전하게 유치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새 출발을 하는 유아들이 행복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