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3월 15일(화) 오전 10시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한국어수업을 개강했다.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한국어수업은 1~2급 토픽대비반, 3~4급 토픽대비반, 5~6급 토픽대비반이며 3월 15일부터 센터 집합교육으로 진행됐다. 5~6급 토픽대비반은 직장인들이 많은 관계로 3월 17일 목요일부터는 실시간 화상 회의인 zoom 교육으로 전환하여 교육을 진행 할 예정이다.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한국어교육은 여성가족부에서 위탁받은 사업으로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들에게 수준별 한국어 교육 및 생활 한국어 등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 및 한국어 사용능력을 향상시켜 한국 생활에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주 센터장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해 예방 수칙을 지키는 전제로 하여 1~2급 토픽대비반과 3~4급 토픽대비반은 대면으로 진행하고 5~6급 토픽대비반은 대상자 수요 등으로 인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하게 됐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 상황에서 앞으로도 예방 수칙을 잘 지켜주셔서 계속 대면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길 당부 드린다.”며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말xxx씨는 “한국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아 모든게 낯설지만 한국어 수업을 통해 한국어 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도 배워서 하루 빨리 한국에 정착해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열심히 한국어를 배워 TOPIK(한국어능력시험)도 치르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올해 3월 부터 10월 말까지 한국어교육이 진행되며 ☎070)4213-8283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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