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 ‘플라토피아’ 2차 성과보고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다.

1차 사업이 종료된 후 2차 사업은 2020년 11월 6일 국토교통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한국서부발전(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민관협력형 복지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2차 사업(2021∼2022년)을 통해 선정된 새뜰 사업지 8개 마을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였다.

ⓒ 김천신문

한국서부발전(김종균 상생혁신실장)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서상목 회장), 국토교통부는 2022년 3월 28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지난해 새뜰 Village Dream-Up 프로젝트 추진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을 최소화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나눔채널공감’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방송을 동시에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추진한 성과보고회에서는 8개 마을의 수행기관들이 지난 4개월간 운영했던 프로젝트의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이어서 우수활동가 및 우수기관 시상이 진행됐다.

2차 년도 새뜰 Village Dream-Up 프로젝트 수행기관은 지난해 9월 사업비 3천만 원과 맞춤형 컨설팅, 교육 등 엑설러레이팅을 지원해 연속적인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각 마을의 상황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해 프로젝트 성과를 개선했다.

사진은  김천 자산골 마을의 활동 사진 이다

우수활동 기관으로 선정된 경북 김천 자산골 마을의 주요 활동은 마을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텃밭과 정원을 만들고 오래된 물건을 재활용한 리사이클링으로 환경 개선을 구축하는 중심활동과 적극적으로 참여한 주민의 힘으로 마을의 관광화를 유도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보고대회 발표는 김천 사회적협동조합 ‘플라토피아’는 윤홍근 이사장이 발표하고 질의응답에 대해 즉문즉답을 했다. “사회적 협동조합 플라토피아는 자산골 주민들과 공동으로 지속적인 마을 정원의 유지와 관리를 통해 공터 정원화와 협력적인 주민의 주도적 참여 및 기금형성 등을 통한 마을 관광 활성화와 마을 정원 관리를 목적으로 한 프로젝트를 실천했다.

사진 박준석 객원기자

심사위원 6명이 심사해 합산한 집계 결과인 시상식에서 우수활동 기관으로는 경북 김천 ‘플라토피아‘, 전북 진안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경북 안동 ’안동시사회복지협의회‘가 선정돼 각 상패와 부상으로 50만 원씩 상금을 수령했다.

뿐만 아니라 영예로운 시상은 모든 참여자들의 공동 노력으로 이루어진 성과이기에 모든 구성원들이 행복하고 보람을 느끼는 동시에 프로젝트에 참여한 자부심과 긍지를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