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4월 2일과 9일 부부집단상담 ‘다시 쓰는 부부이야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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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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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가족 문제를 가지고 있는 상담 대상을 구성하는 집단상담의 특성에 따라 가정의 근간이 되는 부부들이 참여해 집단의 역동과 상호작용을 이용해 상담을 실시했다. 현재 계명대학교 Tabula Rasa College(교양교육대학) 인성함양 영역 책임교수인 조명실 강사님의 프로그램 진행으로 가족 구성원의 성장과 발달을 통한 가족관계의 향상 및 가족 기능의 강화를 도모했다. 집단상담에 참여한 박○○은 “아내에 대해 이해하게 되어 언제 기분이 좋고 나쁜지와 부부생활을 어떤 방향으로 가지고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게 돼 많은 도움이 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2022년 첫 번째 부부집단상담은 자신과 배우자를 이해하고 부부간의 차이를 인지하여 경청과 공감하는 방법을 학습해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행복한 부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됐다. 센터에서는 개인을 둘러싼 관계의 망을 고려해 체계론적 관점을 가지고 개인, 가족, 부부, 다문화, 취약 위기, 부모 자녀, 방문 및 법원연계 이혼상담뿐만 아니라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가족집단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상담을 신청하고자 하는 대상자는 김천시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상담 방법은 대면상담, 전화상담, 사이버상담으로 진행된다.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화(054-439-8280), 홈페이지(https://gimcheon.familynet.or.kr/center)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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