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자 자립 역량강화 지원 프로그램 “Do Dream”

결혼이민자 자립 역량강화지원 프로그램 “Do Dream”은 동행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소셜커머스 반, 바리스타 심화교육반, 찬품 조리전문가반 등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그중 금일 개강한 찬품 조리전문가 자격증 취득대비반은 결혼이민자들의 자격증 취득 대비를 지원함에 따라 그들의 취업 능력을 향상 시키는 데에 목적을 둔 프로그램으로 9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 목요일 총 16회기 동안 이론 및 실기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 김천신문

센터장 선주 스님은 “해당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고, 용기를 내어 신청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빠짐없이 교육에 참여해 모두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기를 바라며, 자격증 취득 후 다른 초기 입국자들에게 한국 요리를 알려주며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분들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결혼이주여성은 “한국에 온 지 어느덧 10년이 지났지만 시 어머니를 모시고 사느라 한국어교육 및 한국 요리에 대해 배울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셔서 설레는 마음으로 신청하게 됐다. 자격증 취득을 위해 앞으로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참여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처럼 센터에서는 사회통합프로그램, 한국어교육, 국적취득 및 운전면허 취득대비반, 컴퓨터 교실, 다문화가정 사례관리 등 관내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니 참여를 원할 경우 ☎054-439-8280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